한겨레21 바글와글 프로젝트 엔딩(!) 파티 날짜 투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겨레21에서 일하는 김효실이라고 합니다. 

'2016 시민입법 프로젝트 - 바글시민 와글입법'(이하 '바글와글'로 줄여서 부르겠습니당^^)을 시작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습니다. 

바글와글은 대한민국 국회가 시민들이 원하는 법안을 어떻게 다루는지 밀착 취재하는 프로젝트였고, 기한은 새 국회(20대 국회) 개원 뒤 연말까지, 반년으로 잡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12월 연말 국회 활동까지 추적한 뒤에 1월에 프로젝트 정리를 하려고 했었죠.

그런데 아쉽지만... 프로젝트 정리를 조금 당겨서 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무엇보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연말까지 국회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역대급(!) 게이트로 인해 한겨레21 안에서도 여러모로 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T_T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바글와글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분들 모시고 프로젝트 관련해서 두런두런 수다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어떤 '평가'를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 활동이었지만, 그래도 서로 허심탄회하게 그간의 소회,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토로하고 웃으며 인사 나눴으면 합니다. 

참여 의향과 12월 19일(월), 20일(화) 저녁 가운데 참여 가능한 날을 꼽아주세요. 요글 댓글이나 카카오톡 텔레그램 당원대화방 또는 제 게인 매일(trans@hani.co.kr)과 휴대전화(010-9399-8523)로 메시지 주시면 됩니다. 

참여 가능 인원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 다음 주까지 날짜 확정하여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 하여 덧붙입니다

지금 제안하는 '마무리' 모임은 한겨레21의 바글시민 와글입법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취지입니다. 나는알아야겠당 해체는 아닙니다. 알아야겠당의 향후 계획은 당원들이 결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사정상 참여가 어렵지만 평가 말씀 전하고 싶으신 분들은 12월16일(금)까지 제 게인 매일(trans@hani.co.kr)과 휴대전화(010-9399-8523)로 메시지 주시면 됩니다. 평가 모임에서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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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수정 덧붙임

혹시 12월21일 수요일 오후 4시에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21 사무실에서 정리 수다(방담)를 나누고 함께 저녁 드시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