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했습니당 '안전성 여부가 중요하지 않다거나, 안전성 여부를 따지지 않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완전표시제' 도입에 있어서 안전성 여부로 발목 잡힐 필요는 없다는 취지에서입니다. (+9월8일 덧붙임 / 아래 분들 말씀 들으니, "안전성 여부와 무관하다"는 식으로 표현 수정해도 좋겠네요!)
모든 식품에 모든 성분을 다 표시하지않는것처럼 지엠오가 안전한지 아닌지 상관이 없다고 해버리면 지엠오 완전표시제를 해야만 하는 명분이 사라질까 하는 우려가 생기네요
하지만 안전성에대한 논란보다는 완전표시제에 집중해야한다는 말씀에는 공감입니다^^
따라서 지엠오가 안전한지 아닌지 알수없당 으로 바꾸는게 좋지않을까요
저역시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해 안전성 여부로 발목 잡힐 필요는 없다는 뜻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안전성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당 강령으로 들어가는 것은 반대합니다. 실제로 안전성 여부는 *엄청* 중요한데 지금 확증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뤄두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차라리 "안전성 여부는 많은 검토를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대신한다" 정도로 두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지엠오사용 여부는 알권리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표시되어야 한다라다라다라당.
안전이라는 단어 자체를 넣지 않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성 이라는 단어로 상대방이 시간 끌 수도 있고 에너지 소모를 고의로 만들려고 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안전, 이란 단어를 넣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 자료를 한번 읽어보세요 ~ '그때 논란을 지켜보면서, 새롭게 깨달은 점은 지엠오 논쟁이 그동안 안전성이라는 제한된 차원에서만 다뤄져 왔다는 점이었다.' '지엠오에 대한 비과학적인 과장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과장과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투명한 정보공유,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논쟁과 소통을 거치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일이고, 그래서 이런 투명성과 신뢰가 갖춰져야만 지엠오 불신의 과장과 오해도 점차 누그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지엠오 과자나 식품이 있을 때 일부러 피하지는 않지만, 지엠오 성분이 어떻게 들어간 제품인지는 알고서 먹고 싶다. ' http://do.parti.xyz/articles/2613
여러번 식약처나 기업의 답변을 들어본 경험 상 GMO를 안전성 문제에 국한해 얘기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과학계도 설왕설래하고 있는 것이 안전성 문제라 자신있게 안전하다고 얘기하는 느낌? ㅎㅎ 그러다보니 안전성 외 중요하고도 일반 시민들의 공감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주제인 소비자 알 권리, 생물다양성 혼란 문제, 대기업의 종자 독점 문제들이 논점에서 밀려나고... GMO 안전성 관련해선 찬반 입장을 입증할 수 있는 수백개의 논문을 근거로 대다보니 합의는 점점 멀어지는 확증 편향만 계속되기도 하구요. GMO에 대한 사회적 논점들이 좀더 확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는 찬성을 눌렀습니다 ^^
안전성 논란이 뜨거운 상황 자체가 안전하다고 할 수 없을 뿐더러, GMO의 본산인 몬산토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단체에서 그 해로움을 찾아 알리고 있습니다.
GMO가 이 땅에 깊이 뿌리 내리기 전에 유해할 확룰이 높은 것 또한 인정하고 우리 것 지키기에 더 총력을 다 해야함을 인지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아프리카 잠비아의 대통령은 심한 흉년에도 자국민을 실험용 쥐로 만들 수 없다고 GMO 옥수수를 거절했답니다
하지만 안전성에대한 논란보다는 완전표시제에 집중해야한다는 말씀에는 공감입니다^^
따라서 지엠오가 안전한지 아닌지 알수없당 으로 바꾸는게 좋지않을까요
.......지엠오가 안전한데 왜 정보를 굳이 표시해야하나요. 라고 상대가 말할 때.
그에대한 답변으로..
.......지엠오가 안전한지 그렇지 않은지와 별개로 정보 자체를 공유하길 바랍니다. , 이런 내용이죠.
안전이라는 단어 자체를 넣지 않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성 이라는 단어로 상대방이 시간 끌 수도 있고 에너지 소모를 고의로 만들려고 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안전, 이란 단어를 넣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GMO가 이 땅에 깊이 뿌리 내리기 전에 유해할 확룰이 높은 것 또한 인정하고 우리 것 지키기에 더 총력을 다 해야함을 인지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아프리카 잠비아의 대통령은 심한 흉년에도 자국민을 실험용 쥐로 만들 수 없다고 GMO 옥수수를 거절했답니다